김영진은 1959년 출생의 민주화운동가이자 노동운동가이다.

1959년 경상북도 상주군 사벌면에서 태어난 김영진 열사는 1978년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해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민족이념연구회 회장 직을 역임하고 사회과학연구회에서 활동하며 반독재 민주화 학생운동을 이끌었던 김영진 열사는 졸업 이후 노동운동에 투신한다.

1984년 서울남부지역 노동자연맹 사건으로 인해 2년간 투옥되었지만 김영진 열사는 이에 굴하지 않았다.

이후 해맞이모임, 월행정사람들, 생명평화포럼, 키작은사람들LPK 등 여러 단체에서 생명평화를 위해 혼신을 다해 헌신한 김영진 열사는 2012년 향년 53세의 나이로 운명한다.

김영진 열사는 태어나서는 점촌의 산과 들에서 자연을 배웠고, 고등학교에서는 사랑과 정의를 배웠으며, 대학교에서는 민주화를 위해, 사회에서는 노동운동의 불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