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2010년대 이후

이춘자

 

이춘자.jpg

 

 

노동운동가 이춘자

 

이춘자 열사는 강원도 강릉 출신의 노동운동가이다.

 

이춘자 열사는 1981년 서울대 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이후 1984년 노동현장에 투신, 구로동맹파업에 함께하였으며, 1986년엔 강철서신사건으로 인해 구속되었다. 1990년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노동자우리역사학교를 운영하며 구로 지역의 노동운동, 기아자동차노조, 철도노조 등의 민주화투쟁에 헌신적으로 연대, 현장을 조직하였다.

 

2004년 노동자교육단체인 서울노동광장을 설립하여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해 20일 넘는 단식을 감행하였으며, 한미FTA 저지를 위해 노동자 3만 서명과 1천인 선언 활동을 진행하였다. 2007년 현장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하여 현장 신문 월간 노동세상을 창간하였다. 노동자강사단을 꾸려 현장 연대투쟁을 진행하는 등 한 평생을 노동해방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던 중 갑작스런 뇌출혈로 사망하였다.

 

 

_VAM1673.jpg

 

 

2011년 12년 20일에 치뤄진 민주사회장에서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추도사를 통해 "이 열사는 세상에서 가장 힘없고 가엾은 어린 여공을 위해 목숨까지 바친 전태일 열사를 자기 인생의 모범으로 삼으셨다. 당신의 역사와 꿈을 기억하며 살아가겠다. 한국 진보운동의 미래는 변혁적 노동운동이 앞장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 열사는 엘리트 대학생의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언제나 말석에서 묵묵히 헌신했던 노동자의 벗이자 누이와 같은 분이셨다. 열사가 갈망했던 노동해방과 조국의 자주통일을 이루고자 노동자를 조직하고 투쟁하겠다."고 발언하였다.

 

 

_VAM1676.jpg

 

 

 

출처

http://www.yolsa.org/bbs/board.php?bo_table=tbl_life&wr_id=504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3898

 

 

이춘자.jpg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