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2010년대 이후

김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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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노동자 김용균

 

 

김용균 열사는 1994년 출생의 노동열사이다.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난 김용균 열사는 2018년 대구 영진전문대학을 졸업 후 한국발전기술에 입사했다.

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 트랜스퍼타워에 배치된 김용균 열사는 발전소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신분으로 차별대우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안전장비조차 없이 혼자 어두운 곳에서 손전등 하나에 의존해 작업해야만 했다.

김용균 열사를 비롯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설비를 개선해달라 요구하였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김용균 열사는 비정규직 노동조합에서 진행하는 "문재인 대통령, 비정규직 노동자와 만납시다" 피켓팅에 참여하였다.

2018년 12월 10일, 김용균 열사는 홀로 작업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당시 나이 24세로 운명하고 만다.

인생의 첫 직장에서 일을 시작한지 석달도 안 된데다 피켓팅을 시작한지 12일 만에 발생한 일이었다.

이후 김용균 열사의 죽음으로 인해 사회에는 상당한 파장이 일어났으며 "위험의 외주화 금지" 운동이 확대되었다.

그 결과로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적으로 개정되었으며, 김용균재단이 만들어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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