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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을 위한 꿈을 하늘 아닌 땅에서 이루고자 한 청춘들 누웠나니,
스스로 몸을 바쳐 더욱 푸르고 이슬처럼 살리라던 맹세는더욱 가슴 저미누나.
의로운 것이야말로 진실임을, 싸우는 것이야말로 양심임을이 비 앞에 서면 새삼 알리라.
어두운 세상 밝히고자 제 자신 바쳐 해방의 등불 되었으니꽃 넋들은 늘 산 자의 빛이요 볕뉘라.
지나는 이 있어 스스로 빛을 발한 이 불멸의 영혼들에게서삼가 불씨를 구할 지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