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한노보연) 초대소장으로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와 건강권 찾기 운동에 앞장섰다.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씨는 대학교에서 탈춤반과 대학연합서클 <진영> 소속으로 노동 운동을 시작했다.
직업훈련원에서 용접 과정을 수료하고 현장 용접공으로 취업한 뒤 1985년부터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다 전국노동조합협의회 백서 발간위원회에 참여했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는 <노동자의 힘> 활동을 했으며 2003년 한노보연 창립 준비위원장과 초대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