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이후
김윤환1957.05 출생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 선로직으로 입사
1997년 한국통신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 미아지부장 당선
1998년 민주노총 서울본부 북부지구협의회 의장으로 활동
2000년 KT전국민주동지회 초대 의장
2012년 9월 15일 간암으로 운명(55세)
1994년 한국통신노동조합이 30년간 어용의 굴레에서 벗어나 민주노조가 출범함과 동시에 서울지방본부 미아 소속 조합원으로 선봉에서 현장활동을 시작하였다.
2012년 사망할 때까지 소속인 KT는 물론 민주노총 북부지구협의회 의장으로, 민주노동당 당원으로서 노동해방과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온 몸을 불사르며 투쟁했다.
특히 민주노총 서울본부 지구협의회 의장을 하면서 북부지역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며 실질적인 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귀감이 되었다.
또한 2000년 초반 한국통신 완전민영화를 전후로 강도 높게 이루어진 구조조정과 노동탄압 국면에서 현장조직인 KT민주동지회 초대 의장으로 해고를 당하며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투쟁을 선도적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