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금진현
노동해방투사 금진현
금진현 열사는 노동운동의 최전선에서 헌신한 노동해방투사였다.
1961년에 태어난 금진현 열사는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우신정기 위원장을 역임하며 1989년 부천에서 발생한 415 총파업에 참가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89년 7월에는 부천지역노동조합협의회 창립에 함께했으며 11월에는 전국적 총회투쟁에 우신정기 총파업을 조직해 이에 참여하기도 했다.
금진현 열사는 우신정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부천지역노조협의회 내부에서 도당지구와 활발한 연대활동을 전개하고 1990년 1월 22일에는 전노협 창립기념대회에 함께 참가하였다.
노동해방운동의 최전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금진현 열사는 1991년 8월 19일 의료사고로 인해 영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