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2000년대

강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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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민주통일전사 강희철

 

 

강희철 열사는 민주운동과 통일운동에 투신한 인물이다.

1962년 12월 19일 인천에서 태어난 강희철 열사는 인천지역에서 청년 노동자들의 의식화와 조직화를 위해 젊음을 바쳤다.

1989년에는 인천민주청년회 노동분과에 들어가고, 1990년에는 조직국장을 역임했다.

연이어 1991년에는 노동자 문화마당인 '일터'의 기획실장을 맡는 등의 노동자 문화 개선에 힘을 다했다.

그 이후 강희철 열사의 행보는 그가 통일운동에 투신했음을 보여준다.

1993년에는 통일을 여는 민주노동자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고 노동자 통일대 백두에서 활동했다.

1995년에는 한국노동운동협의회 조직강화특위 수도권 대표를 맡았다.

1996년에는 평화와 참여로 가는 시민문화센터 사무처장 직을 역임하고, 1998년에는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본부장을 맡았다.

1999년에는 민주주의 민족통일 인천연합 조직위원, 2000년부터는 전국연합 조직위원장, 정치위원장 등을 맡는 등 통일운동 단체의 굵직한 핵심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2003년, 전국연합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도중 발생한 뇌출혈로 인해 강희철 열사는 입원하게 된다.

같은 해 4월 13일, 결국 강희철 열사는 못 다 이룬 통일의 꿈을 뒤로하고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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